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몇달전 계속된 폭우로 인하여 침수차가 많이 중고차로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때의 침수피해로 보험 접수된 건이 만건이 넘었다고 하니깐
그 피해가 정말 어마어마 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문제는 수리및 청소를 완료한 침수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한다고
하니깐 침수차량 확인방법을 꼭 확인하셔서 손해보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침수차량 확인방법 이것만 알면 끝
1.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라
차량의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가장 안쪽의 벨트 표면을 확인해서 얼룩이나 흙먼지가
보인다면 침수차로 높은 확률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앞 좌석은 벨트 교체가 쉬운 편이고 뒷자석의 벨트는 교환하기 어려우므로 미처 교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뒷자석의 벨트를 꼭 확인해 보세요.
- 참고로 앞 좌석의 벨트가 교환되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안전벨트 하단의 라벨 제조일자와 차량의 제조일자를 비교 분석해봐서 다르다면 벨트를
새것으로 교체한 것이므로 침수차량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2. 청소가 잘되어 있는 엔진룸 말고 퓨즈박스를 확인해라
퓨즈박스를 차량 내의 전자장비를 제어해 주는 곳으로 침수차가 된다면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서 신품으로 교환했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따라서 퓨즈나 배선볼트등이 차량 연식에
비해 깔끔하거나 혹은 신품이 아닌지 확인해야 됩니다.
또는 퓨즈 박스를 고정하는 볼트에 녹이 슬어있는지 까지는 흔적이 없는지 확인해서
좀 이상하다 싶은 점이 있으면 해당 차량은 침수차량입니다.
3. 트렁크 커버 하단이나 스페어타이어 보관함 시트를 확인해라
일반적으로 청소하기 쉽지 않은 곳에 덜 닿지 않는 부분을 꼼꼼하게 보는 것이 좋아요.
비정상적으로 흙먼지나 오염이 보인다면 침수차량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4. 시가잭을 확인해라
시가잭이 심하게 녹이 슬어있거나 안쪽으로 오염이 심하다면 해당 증상 또한 침수차량으로
의심해볼만한 여지가 있으며 반대의 경우 시가잭이 새것이 끼어져 있다면 해당 내용 또한
충분히 침수차량으로 의심해볼만한 내용입니다.
5. 카히스토리를 조회해라 (침수차량 확인방법)
보험개발원이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는 서비스로 구입 전 차량의 번호를 알고 있다면 차량정보
사고처리내역 등을 조회하여 일정 부분들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사고 난 부위, 수비리 내역, 전손, 도난, 침수피해, 소유자번경 이력까지 조회가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소유자 변경이력이 많은 차들은 대부분은 하자가 많은 차량이기 때문에 4번 이상의
소유자 변경이 있었다면 해당 차량도 거르시는게 좋답니다.
마지막 팁으로 중고차량 구입시 계약서 특약사항
판매업체가 알려주지 않는 사고(침수피해등) 사실이 나중에 라도 밝혀지게 된다면 배상을
해준다 라는 내용을 넣어두어야지 나중에 피해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보상을 받을수 있어요.
이 역시 반대로 생각을 해본다면 해당 조항을 계약서에 넣지 않는 판매자는 양심불량일
확률이 크답니다.
아무쪼로 여러가지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을 결정해야지 나중에 피곤한 일들이
없답니다. 침수차량 확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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