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IR,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 APT적정가격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입니다. 요즘 MZ세대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말중에 하나가

지금 이월급 받아서 집은 언제사지? 라는 조금 자조섞인 뉘앙스의 말입니다. 금리가 올라가기

전까지는 정말 대한민국의 모든 아파트들이 하늘높은지 모르고 자고나면 신고가! 신고가!

하던 시기에 엄두를 낼수 없어서 포기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반대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주택을 구매하신 분들도 많았어요.

 

 

물론 영끌해서 집을 구매하신분들은 각종 언론이나 주위에서 부추겨서 집을 구매한 측면이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작년만 하더라도 지금 집을 사지 않으면 영원히 집을 사지못할것같은

분위기였으니깐 말이죠.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기본상식으로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 부동산

PIR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식을 갖고 있었다면 각종언론이나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소득 대비 주택가격 PIR

 

PIR이 10이라면 10년치의 소득을 모으면 집을 살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때 계산되는

방법은 주택담보대출 없이 순수 소득만을 이용했을때의 계산법입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소득을 저축해서 집을 살수는 없으므로 소득의 50%를 저축을 한다고

가정하고 나머지 50%는 대출을 받고 집을 산다고 생각을 해도 될거 같습니다.

 

KB아파트에서 나온 데이터로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급락하고 있는 집값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도 PIR값을 회복하려면 조금더 집값이 하락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저도 그랬지만 예전에는 10년정도 꾸준하게 열심히 근검절약해서 집을  사는것을

목표로 했었답니다. 하지만 소득 대비 주택가격 PIR 값이 16, 20을 넘어버린다면,

우리 젊은이들은 집을 구매할 생각을 아예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럼 또다른 문제가 야기되는데, 부동산은 매수세가 있어야지 기존에 매도를 하면서

상급지로 가던 집을 정리를 하던 모든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돌아갈텐데 매수세가

없다면 지금의 부동산 시장처럼 모든게 멈춰버릴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항상 강조하고 생각하는게 집값은 가구소득 대비 10정도가 제일 부동산 거래도 활발하고

누구나 내집마련에 꿈을 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겠지만 부동산 역시 사람들의 심리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부동산은

주식과 달리 단기간에 상승과 하락을 하는게 아니고 보통 7년 사이클의 주기로

돌아갔었습니다. 하지만 몇년전 하락기에서 코로나때문에 시장에 유동성이 엄청나게

공급되어 집값이 가파른 상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산이 높으면 골짜기는 더 깊듯이

부동산이 정체가 되면서 대한민국이 경기 둔화에 뺘져버린 형국입니다.

 

그리고 지금 올라가고 있는 금리때문에 대출을 많이 안고 집을 구매하기에는 리스크가

큰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구매하더라도 내가 갚아나갈수있는 적정대출을

받아야 함은 물론이고 한번 하락한 시장은 보통 2~3년 하락기를 거친후 2년정도 바닥

다지기를 하고 다시 올라가는 사이클입니다.

 

하고싶은말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소득 대비 주택가격 PIR에 대해서 다시 한번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내가 지금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할때 PIR값에 대해서 한번 체크를 해보란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0정도가 적정하지만 1~2년정도 집값이 빠질것을 염두에 두어도

11정도면 아파트를 다시 구매할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글

2022.12.04 - [부동산] - 코픽스 기준금리 주담대 전세대출등의 이자기준

코픽스 기준금리 주담대 전세대출등의 이자기준

 

2022.11.06 - [부동산] -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언제일까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 언제일까요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