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파트 급매물 대응방법

 

목차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오늘은 김포아파트 급매물로 매도해야 되는지?

아니면 조금더 관망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본 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김포아파트 매수시기

 

2년전 단기투자목적으로 투자자 한분께서 김포에 있는 아파트를 급하게 매수하셨답니다.

그 당시 분위기는 지금 아니면 쭉 집을 구매하지 못할거처럼 각종 언론에서 난리도 아니던

시기였죠. 그때 바로 다시 되팔려는 목적으로 임대사업자 등록도 하지 않은채 지금까지

보유중에 있답니다.

 

부동산 사이클을 벗어나면서 이상급등 증세를 보이던 부동산 상승기에 살짝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보수적으로 말씀드렸었지만 각종 개발호재에 시중에 남아도는 부동자금

그리고 저렴한 이자까지 한몫해서 전국민을 토기의 바람으로 밀어넣은 해였던거 같습니다.

 

초기에 매입한 김포아파트 역시 상승의 바람을 탔는데 취득가액 4억이였고 고점은

7억까지 찍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분께서는 2년 이상 보유계획도 없으셨을뿐 아니라

매도하면 온가족이 해외여행에 갈 꿈에 부풀어 있었죠. 원래 계획은 1년 보유후에 기본세율로

매도 예정이였답니다.

 

단기투자에서 장기투자로 변경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각종 부동산 대책과 세법 때문에 단기투자계획은 외부 요인에 의해서

장기투자 가치투자로 변경되었습니다.

 

김포역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투자자분의 경우에는 규제지역전에

계약이 되어서 2년 거주요건이 아닌 보유 요건만 적용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세금이 장투를 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미 투자자분은 다주택자여서 양도세 중과세율이

적용되는데 그 적용분이 20~30%로 증가했고 2년 미만 보유하고 매도하게 되면 60~70%라는

어마어마한 세금을 적용받게 되었답니다.

 

주담대 금리인상

 

그래서 지금 이렇게도 못하고 저렇게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있는 상황에다가 금리가 올라가고 있어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답니다. 지금은 대출 조금에 전세가 들어가 있지만 조만간 전세입자가

나간다고 합니다. 검단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김포에서는 34평 기준 4억이나 하는 전세가

검단에서는 2억초중반이기 때문에 김포 전세수요자들이 검단으로 이동하는건 뻔히 보이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김포아파트를 급매도 팔아야 하는지? 아니면 조금더 보유하고 있다가 대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의견 교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짜피 지금은 급급매도 안나가는 상황입니다.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아파트 매물은 하루가 멀게 매도물량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 언론들은 썩은거 같습니다. 분명 몇년후에는 이런 상황이 올거라고

다들 예상을 했지만 매수자의 심리를 이용하여 호가만 무지막지하게 올려놓은 상황입니다.

과거 경험으로 비추어보면 부동산 하락기에는 서울보다는 경기권의 타격기 더 심하답니다.

 

부동산 처리 고민

 

지금 부동산 출구전략과 정책들을 기다리고 계신분들이 많으십니다. 정책, 금리, 세금등 복합적으로

생각해서 움직여야 하므로 한친 앞을 내다볼순 없지만 지금은 전세끼고 갭투자한 상황이라서

전세수요에 따라 더 보유할지 급매로 내놓을지에 대해서 고민이라고 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겠지만 부동산 역시 예측을 하고 미래를 예상하는게 아니라 그때 그때 시장상황에

맞는 투자로 발빠르게 움직여야지 힘든 시장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